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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시리즈의 귀환, '토이 스토리4'부터 '사탄의 인형'까지
작성 : 2019년 05월 27일(월) 09:26

사진=영화 토이스토리4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극장가에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이 예고됐다.

영화 '토이 스토리 3' 이후 9년만에 개봉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토이 스토리 4'부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사탄의 인형'까지 레전드로 불렸던 시리즈 영화들이 6월 극장가 점령을 예고했다.

지난 1995년 개봉해 장난감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신선한 설정과 놀라운 기술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토이 스토리'는 시리즈 3편 이후 9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전세계 최초 FULL 3D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픽사 최초, 최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토이 스토리'는 3편의 평균 로튼 토마토 지수가 99.3%인 레전드 중의 레전드 시리즈.

이번에 선보일 '토이 스토리 4'는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원한 파트너 우디와 4차원 우주전사 버즈는 물론, 자유로운 탐험가로 변신한 보핍, 예고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던 시선강탈 핸드메이드 장난감 포키, 키아누 리브스가 목소리 출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 등 신스틸러 캐릭터 군단이 대거 합류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997년 첫 등장한 이후 외계인 감시요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리즈 전 편이 SF코미디 장르 역대 흥행 1, 2, 3위를 석권한 '맨 인 블랙' 시리즈는 7년만에 돌아온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찰진 호흡을 과시했던 크리스 햄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새롭게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더욱 유쾌하고 화려한 스케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1988년 개봉한 이후 공포영화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사탄의 인형'이 리부트 작품으로 찾아온다. 사악한 본성을 지닌 인형 처키와 '그것' 시리즈의 제작진이 만나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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