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가 무안타에 그쳤지만 1타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에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이후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2,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지만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6-3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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