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개그콘서트'에 옹알스(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000회 특집으로 수많은 베테랑 개그맨들이 출연했다.
이날 옹알스는 '슈퍼스타 KBS' 코너 속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별다른 대사 없이 마임과 묘기를 선보여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옹알스는 12년간 21개국 46개 도시에서 한국의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이다. 멤버 조수원의 혈액암 투병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의 도전기를 담은 영화도 개봉한다. 제목은 '옹알스'로 배우 차인표와 전혜림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8년 1월 미국 LA 촬영을 시작으로, 약 13개월 간 촬영, 편집, 제작해 완성했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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