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1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2-1로 역전에 성공한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2-3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텍사스는 0-1로 뒤진 9회초 로날드 구즈만의 동점 적시 2루타와 루그네드 오도어의 역전 적시타로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9회말 콜 칼훈의 1타점 2루타로 2-2 균형을 맞춘 뒤, 대타 재러드 월시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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