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린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4로 끌어 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해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호포.
최지만은 이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전 안타를 기록,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 속에 클리블랜드를 6-2로 격파했다. 탬파베이는 30승19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26승25패가 됐다.
탬파베이에서는 최지만 외에도 토미 팸고 브랜든 로우가 각각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활약했다. 선발투수 찰리 모튼은 6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라스코는 6.1이닝 6실점(5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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