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다희 기자]중화권 스타 성룡 아들 방조명과 그의 절친인 대만 배우 가진동이 마약 복용 혐의로 체포됐다. 특히 아버지는 '마약 퇴치 홍보대사'라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싱가폴 연합조보와 중국 현지 언론은 공안이 17일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가진동과 성룡의 아들 배우 방조명을 마약복용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변검사 결과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g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특히 방조명 아버지인 성룡은 지난 2009년 '중국 마약 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약 금지 캠페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성룡 아들 방조명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도 충격 받았을듯" "성룡 아들 방조명, 아버지 얼굴에 먹칠하네" "성룡 아들 방조명 앞으로 어찌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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