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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야노시호, 추성훈 깜짝 선물에 눈물 "마지막 꽃 기억도 안 나"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24일(금) 21:48

야노시호 /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모델 야노시호에 깜짝 선물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리비전 V2'에는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이 출연해 '요가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과 추사랑은 방송 시청자들에게 요가 동작들을 설명하며 열심히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때 초인종이 울리며 꽃이 배달됐다.

야노시호는 "누가 보낸 거냐. 아빠가 보냈을 리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뜻밖의 영상 편지가 전달됐다. 영상 속에는 추성훈이 등장했다. 그는 "깜짝 놀랐지. SNS에 왜 시호에게 꽃을 안 주냐고 많이 혼이 났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미안했다. 이번에 하와이에서 방송하고 있다고 들어서 서프라이즈로 꽃을 준비했다. 우리 가족한테 정말 감사하다. 영상 잘 찍고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운동 때문에 떨어져 있는데 다음에는 같이 출연하면 좋겠다"며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마지막 꽃을 받은 것도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절대 아빠가 보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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