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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예정화, '핫'한 커플의 결혼 계획 발표→소속사 급한 해명 [종합]
작성 : 2019년 05월 24일(금) 15:36

마동석 예정화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마동석과 예정화. '핫'한 커플의 결혼 계획 발표가 모두를 들었다 놨다.

마동석은 23일(현지시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오찬에서 공개 연인 예정화를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장가를 갈 계획이다. 원래는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이 아이를 낳을 거면 최대한 빨리 결혼하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마동석의 발언은 기사화됐고, 두 사람에 대한 축하 물결이 쏟아졌다. 그러나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곧바로 마동석의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소속사는 "관련 기사는 칸 현지에서 기자 분들과 캐주얼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결혼 관련 질문이 나와서 '가급적 빨리하고 싶다',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마동석은 예정화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며, 확정이 되면 매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을 말씀드린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러한 소속사의 해명에도 마동석과 예정화의 결혼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같은 소속사에 소속된 두 사람은 영어 공부와 운동 등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7살의 나이차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동석과 예정화가 3년 동안 조용하지만 뜨거운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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