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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회네스 회장 "사네 1순위 영입 대상" 관심 인정
작성 : 2019년 05월 24일(금) 14:21

르로이 사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울리 회네스 회장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레전드'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을 대체할 선수로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 영입 추진을 인정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4일(한국시각) "뮌헨의 1순위 영입 대상자는 사네다. 뮌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약 1054억 원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사네 역시 뮌헨으로 이적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에 들어 사네는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밀려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어서 회네스 회장이 사네를 영입하려는 이유로 그가 독일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라는 점을 들었다.

과거 회네스 회장은 "클럽의 성공이 곧 대표팀의 성공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뮌헨을 독일 대표팀화 하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독일 매체 쥐트도이체차이퉁 역시 "뮌헨은 베스트 11 중 절반을 독일 대표팀 선수로 채웠다. 회네스 회장은 대표팀에서 실력 있는 선수로 나머지 자리를 채우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사네는 지난 2016년 샬케 04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47경기에 나서 16골을 터트리며 맨시티의 '도메스틱 트레블(EPL-FA컵-리그컵) 달성에 기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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