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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클리블랜드전 1안타 1볼넷…타율 0.263
작성 : 2019년 05월 24일(금) 09:25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63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이날 1-0으로 앞선 1회초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최지만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신고했다. 2사 이후 윌리 아다메스가 중전 안타를 뽑아내 최지만은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최지만은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병살타로 아웃됐다. 6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7-2로 제압했다. 탬파베이는 29승 18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클리블랜드는 25승 24패가 됐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라이런 야브로는 7.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케빈 키어마이어는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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