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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일본, 에콰도르와 1-1 무승부
작성 : 2019년 05월 24일(금) 10:24

사진=U-20 월드컵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일본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24일(한국시간) 오전 3시 폴란드 자비샤 비드고슈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B조 1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앞서 1승을 챙긴 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에 마크됐다.

전반전 단단한 수비를 가져간 일본은 에콰도르의 공격을 여러 차례 잘 막아냈다. 하지만 전반 45분 타가와가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무너트렸다. 전반은 일본이 에코도르에 0-1로 끌려간 채 마쳤다.

후반전 일본은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후반 6분 에콰도르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큰 위기를 맞았다. 와카하라 골키퍼가 키커로 나선 레자발라의 슈팅을 막아냈고, 일본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위기 뒤 기회였다. 후반 23분 야마다가 상대 골키퍼를 상대로 볼을 따내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터트리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개최국 폴란드는 콜롬비아에 0-2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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