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생방송 투데이' 부추 완자 만두가 화제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속 '소문의 맛집' 코너에서는 부추 완자 만두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단양군에 위치한 한 만두가게를 찾아 30년 전통의 부추 완자 만두를 맛봤다.
이를 맛본 손님들은 "고기와 부추로 꽉 차서 먹는 맛이 있다. 만두피에 양념이 돼 있어서 간장도 필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주인장 표 만두피는 쌀밥, 옥수숫가루, 두부를 쪄서 만들어진다. 쌀과 옥수수의 전분으로 만두피의 탄력을 더해주고 두부로 고소한 맛을 입힌다. 이후 2시간 동안 손으로 반죽하면 완성된다.
주인장은 "사서 써도 되지만 이 만두피가 우리 집 특징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느끼하지 않은 고기소의 비법은 마늘 숙성에 있다. 고기와 부추만을 넣고 다른 재료를 넣지 않는게 대박집이 될 수 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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