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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와 결혼+득남, 난 다 가졌다"
작성 : 2019년 05월 23일(목) 14:27

노지훈 이은혜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노지훈이 이은혜와의 결혼, 득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 기자간담회가 23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노지훈은 지난해 레이싱모델 출신 이은혜와 결혼했다. 올해 초에는 득남의 기쁨도 누렸다.

노지훈은 "(결혼 후) 인생에 책임감도 생겼고, 무대에도 책임감이 생겼다. 그전에는 무대에서 어렸던 것 같다. 음악적으로도 어렸다. 트로트 장르에는 첫 걸음마, 베이비 단계지만 무대에 많이 서고 싶었다.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데 절대 가볍게 하진 않을 거다. 진중한 마음으로 오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밖에 있다 보면 힘들기도 한데 귀가하면 아내와 아들이 있다 보니까 힘든 게 삭 녹더라. 그게 살짝 부담으로 오더라. 가장으로서의 부담감, 좋은 쪽으로 책임감이 생기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마음이 든다"고 덧붙였다.

노지훈 이은혜 / 사진=팽현준 기자


노지훈은 "육아에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못했는데 외적인 시간에는 최대한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애 낳고 초창기 때 산후조리하고 나서는 거의 제가 분유 주고 재우기도 했다. 잠을 3시간 자면 많이 잤다"고 설명했다.

이날 MC를 맡은 윤정수가 부러워하자 노지훈은 "다 가진 것 같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노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라틴 트로트 곡이다. 가수 박현빈의 '샤방샤방', 홍진영의 '눈물비', 송대관의 '한 번 더' 등을 탄생시킨 플레이 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 김지환, 구희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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