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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윤세아와 '아직'이냐 묻자 '진땀'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19년 05월 23일(목) 12:16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윤세아와의 열애 의혹에 해명을 내놨다.

배우 김병철은 2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최근 인기리 종영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학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김병철은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작중 연기 호흡은 물론, 종영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언급해 열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병철은 "윤세아는 정말 좋은 동료이자, 친구일 뿐"이라며 "함께 연기하며 호흡을 맞출 줄 알고 특히 나와 그 호흡이 잘 맞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인터뷰 중 '아직 썸이 아니다'라고 말했더니, 팬들이 '아직'이라는 단어에 열광해주시더라"며 "그런 사이는 아니다. 그래도 연락은 자주 주고받는다. '스카이캐슬' 종영 이후 시상식에서 마주쳤다. 그 이후 '닥터 프리즈너' 촬영 중에도 종종 통화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캐슬 윤세아 김병철 / 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


김병철은 로맨틱 장르에 욕심을 냈다. 이에 윤세아와 함께 호흡한다면 어떨 것 같으냐 물으니 긍정의 미소로 화답했다. 연애 관련 질문에는 "일이 바빠서 연애를 미룬다던지, 일부러 꺼리는 게 아니다. 할 수만 있다면 할 생각이다. 인연이 닿으면 무조건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김병철은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해 나이제와 대립했다. 뒤틀린 욕망을 지닌 인물로, 악법을 이용한 악행을 저질러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첫 방송 8.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출발해 4회 만에 14.1%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방송 기간 동안 지상파 수목극 왕좌를 지켰으며, 지난 15일 마지막 회에서는 15.8%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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