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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다저스전 멀티히트 활약…타율 0.264
작성 : 2019년 05월 23일(목) 10:58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4로 상승햇다.

이날 최지만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을 상대한 최지만은 기습 번트 안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최지만은 이후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최지만은 7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다저스를 8-1로 완파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탬파베이는 28승18패를 기록했다. 반면 다저스는 2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32승18패.

탬파베이는 1-1로 맞선 7회말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케빈 키어마이어와 스리런 홈런 등으로 7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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