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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EA전 1안타 1사구…12경기 연속 출루
작성 : 2019년 05월 23일(목) 09:24

추신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97로 끌어 올렸다. 출루율도 0.399로 상승했다. 타율 3할, 출루율 4할이 코앞이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후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에 그쳤다. 그러나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대주자 딜라이노 드실즈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2-1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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