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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션 "북한 포함 1000명의 어린이 후원 중"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23:29

라디오스타 션 / MBC 라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션이 1000 명의 어린이들을 후원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다둥이 아빠들의 '다산시 다산구 다산동' 특집으로 꾸며져 션, 김병지, 주영훈, 정성호가 출연했다. 더불어 스페셜 MC 최초 두 번째 출연인 래퍼 딘딘이 합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션에 대해 '노잼'이라 표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션은 표정이 웃는 것 하나 뿐"이라며 "남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마인드"라 저격했다.

그러자 션은 아내 정혜영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아내와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서로 다른 의견을 낸 적만 있다. 의견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항상 내가 옳다'는 전제 때문이다. 정혜영 역시 나와 생각이 같다"고 남다른 부부 가치관을 드러냈다.

그러자 주영훈은 "현재 션은 북한을 포함해 10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한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션은 "아내가 싫어할까봐 1000명까지만 한 것"이라 덧붙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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