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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맛"…'수미네 반찬' 돈 스파이크 정수리 땀 닦게 한 얼큰 묵전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20:32

수미네 반찬 묵밥 묵전 / 사진=tvN 수미네 반찬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수미네 반찬'이 여름 날씨를 맞이해 특별한 레시피들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감칠맛 가득한 육수를 곁들인 묵밥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주제는 탱글탱글한 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가장 먼저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낸 묵전이 완성됐다.

장동민은 "눈 감고 먹으면 묵인지 절대 모르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김수미는 "눈을 감고 먹으니 고무를 간 맛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처럼 겉은 바삭하고 안은 탱글탱글한 맛을 자랑하는 도토리묵전이 시선을 끌었다. 돈 스파이크는 매운 맛을 견디지 못하고 연신 정수리에 맺힌 땀을 닦아야 했다.

이어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도, 시원하게도 먹을 수 있는 묵밥이 준비됐다. 묵밥을 맛 본 돈 스파이크는 "어머니의 맛이 난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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