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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시즌3, 23일부터 8강 돌입…도재욱 vs 송병구 격돌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16:33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orea StarCraft League, KSL) 시즌3의 8강 경기가 내일(2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시즌 8강에는 프로토스 선수들의 선전이 눈에 띄며 대진표는 5명의 프로토스 선수, 2명의 테란 선수, 그리고 1명의 저그 선수로 구성돼 있다.

23일 진행되는 8강 1일차 1경기에는 'Best' 도재욱과 'Stork' 송병구의 프로토스 종족전이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Ample' 김태영과 'Mini' 변현제의 경기가 진행된다. 1일차 경기에는 16강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죽음의 조'에서 KSL 시즌 1 준우승자와 우승자를 나란히 격파하고 진출한 송병구의 행보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일 2일차 경기에는 'Soulkey' 김민철과 'Snow' 장윤철의 경기와 'Rain' 정윤종과 'Sharp' 조기석의 경기가 진행된다.

KSL 8강전은 강남구에 위치한 VSG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또한 KSL의 모든 경기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치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되며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8강전 전 경기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의 전설 황제 임요환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KSL은 블리자드가 직접 운영하는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로 전세계 최고 수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e스포츠를 탄생시킨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위한 뜨거운 경쟁의 장이 될 KSL은 올해 두 개의 시즌으로 운영되며, KS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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