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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세컨즈' 1972년 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 3초의 기적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15:18

사진=영화 쓰리 세컨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올림픽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 3초의 기적을 그린 감동실화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쓰리 세컨즈'(감독 안톤 메게르디체브)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22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빛의 시원한 바탕에 농구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했다. 마치 골이 들어가는 듯한 순간을 담은 모습과 더불어 농구공에 그려진 러시아와 미국의 국기는 1972년, 올림픽 역사상 초유의 경기가 펼쳐졌던 사건을 암시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예측할 수 없는 극적인 승부가 펼쳐졌던 당시의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리얼한 경기 장면이 담겼다. 새롭게 부임한 국가대표 감독과 각자의 남모를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모인 러시아 대표팀의 모습, 이어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에서 라이벌인 미국을 꺾겠다고 선언하는 감독의 모습과 이에 경악하는 관계자, 기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든 것을 건 마지막 경기", "주어진 시간은 단 3초"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6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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