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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미네소타전 1안타…타율 0.250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13:56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안타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친 공이 중견수 라인드라이브에 그쳤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오타니는 6회말 첫 타자로 나서 우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후속 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8회말 무사 1루 찬스를 잡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와 9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2루수 땅볼 타구 야수 선택으로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연속 아웃으로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미네소타에 3-8로 졌다. 3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22승26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미네소타는 32승16패가 됐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투수 루크 바드가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미네소타 선발투수 마이클 피네다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호투했다. 마빈 곤잘레스는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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