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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로이드' 인간 CG배우 하비에르 보텟, 절정의 악령 연기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11:51

사진=영화 인시디어스4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CG 따위 필요 없는 살아있는 인간 CG 배우 하비에르 보텟이 또 한번의 열연을 예고했다.

영화 '폴라로이드'(감독 라스 클리브버그)측이 배우 하비에르 보텟의 열연을 22일 소개했다.

영화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물이다.

'폴라로이드'에는 악령 전문 배우 하비에르 보텟이 CG 없는 유령 연기를 펼친다.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골룸, '혹성탈출' 시리즈의 주연인 시저 캐릭터 속에 할리우드 모션 캡쳐 액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의 뒤를 잇는 배우 하비에르 보텟은 스페인 출신으로 약 2M의 큰 키와 긴 팔다리, 이중 관절이라는 특수한 신체조건을 장점으로 승화해 귀신, 악령, 괴물 역할 등을 도맡아하고 있다.

앞서 공포 미스터리물 데뷔작 '베니스 스틸 워터스'로 괴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그는 이후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무한한 지지 아래 출연한 '크림슨 피크'에서 유령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호러영화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를 비롯, '컨저링 2' 크룩드맨 캐릭터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악령 연기의 정점을 찍으며 어느 악령 연기든 관계없이 작품에 대한 완벽한 해석과 미친 소화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비에르 보텟은 이번 '폴라로이드'에서도 폴라로이드 카메라 속 악령 캐릭터 연기를 펼친다. 이번에 더욱 눈여겨봐야 할 것은 CG가 필요 없는 기괴한 악령의 비주얼이다. 신체적인 이점을 십분 활용한 연기는 '폴라로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월 6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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