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완파했다.

콜로라도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한 콜로라도는 21승25패를 기록했다. 반면 3연승 행진이 중단된 피츠버그는 24승21패가 됐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저먼 마르케스는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찰리 블랙몬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트레버 스토리가 솔로 홈런을 보탰다.

오승환은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반면 피츠버그는 타선이 단 3안타에 묶이며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투수 크리스 아처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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