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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양모씨, '마약 혐의 없음' 결론…식욕억제제 펜타민은 양성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09:51

영화배우 양모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던 영화배우 양모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씨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에 따르면 식욕억제제 펜타민은 양성, 기타 마약류에 대해서는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로써 양씨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다.

앞서 양씨는 지난 4월 12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대로를 활보하다 갑자기 접근 중이던 차량에 뛰어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씨를 체포했고,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씨에 대해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양씨는 경찰에 "새 작품에 들어가기 위해 펜디메트라진(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 이번에는 한 번에 8알을 먹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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