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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사진 교체 해프닝…'기생충' 장혜진 누구? '봉준호가 주목'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09:31

칸 영화제 기생충 장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를 방문한 배우 장혜진이 화제다.

21일(현지시각) 영화 '기생충' 공식 상영을 앞두고 영화제 측은 다음날 진행 예정인 포토콜 행사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를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등이 담겼다. 이 와중에 장혜진의 사진이 양궁선수 장혜진의 사진으로 잘못 들어갔다. 이는 칸 영화제 측의 실수로 '기생충' 측은 사진 교체 요청을 한 상황이다.

이에 장혜진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이어졌다.

장혜진은 1975년 생으로 올해 만으로 43세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후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장혜진은 영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으로 스크린에 처음 얼굴을 비쳤다. 이후 '밀양', '마린 보이', '시', '당신의 부탁', '영주'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최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에서 송강호 아내로 주연을 맡아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장혜진을 주목하다 송강호 아내 역으로 캐스팅했다.

장혜진의 칸 진출작 '기생충'은 3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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