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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칸영화제 해프닝…배우 장혜진→양궁선수 장혜진 사진 배포
작성 : 2019년 05월 22일(수) 07:10

장혜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영화 '기생충'이 칸영화제에서 소개되는 가운데, 출연진 중 한 명인 배우 장혜진이 동명이인인 양궁선수로 잘못 소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각) 제72회 칸국제영화제는 영화 '기생충' 공식 상영을 앞두고 포토콜 행사와 관련한 출연진 소개 보도자료가 배포됐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봉준호 감독부터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등 출연진들의 이름과 사진이 담겼다.

하지만 장혜진의 경우, 배우 본인이 아닌 동명의 양궁선수 장혜진이 사진이 담긴 것. 칸 영화제 측이 미리 확인하지 않고 사진을 써 실수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 현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후 사진 수정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보기 위해 박사장(이선균)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가족희비극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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