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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뮌헨 레전드 매치 출전…베컴과 함께 뛴다
작성 : 2019년 05월 21일(화) 19:17

박지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지성이 다시 한 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올드트래포드를 누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레전드 매치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레전드 매치에 뛰었던 박지성은 이번 경기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맨유와 뮌헨의 레전드 매치는 맨유의 트레블 달성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경기다. 지난 1999년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뮌헨에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며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맨유 레전드 명단에는 박지성 외에도 당시 골을 넣었던 테디 셰링엄과 현 맨유 사령탑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포함됐다. 또한 데이비드 베컴, 야프 스탐, 데니스 어윈, 게리 네빌, 피터 슈마이켈, 니키 버트, 앤디 콜, 루이스 사하, 카렐 포보르시키, 폴 스콜스, 드와이트 요크, 웨스 브라운, 미카엘 실베스테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휘봉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잡는다.

뮌헨 레전드 명단에는 로타르 마테우스, 마르틴 데미첼리스, 루카 토니, 로이 마카이, 이비차 올리치, 다니엘 반 부이텐, 지오바네 에우베르 등이 포함됐다.

한편 맨유와 뮌헨의 레전드 매치는 오는 26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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