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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이적설에 당황…"다음 시즌에도 함께 간다"
작성 : 2019년 05월 21일(화) 17:00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팀의 주축 선수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음바페와 2년간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했다. 이 관계는 다음 시즌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음바페의 잔류를 시사했다.

상황은 이러했다. 음바페는 20일 프랑스 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시상식에서 2018-2019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다음 "내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다. 파리에서 뛴다면 큰 즐거움을 얻겠지만, 다른 곳에서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며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의 이적설을 다루기 시작했다. 이에 PSG는 성명서에 음바페와 구단의 관계를 설명하며 그가 이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PSG에 음바페는 없어서는 안 될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18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해 팀 동료 네이마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후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3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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