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일본 오리지널 성우진 그대로 참여
작성 : 2019년 05월 21일(화) 11:47

사진=영화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일본 초호화 성우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일본 개그 만화의 전설 아카츠카 후지오의 명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감독 후지타 요이치)측이 성우진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전설의 개그 만화 '오소마츠 군'과 이를 각색한 TV 시리즈 '오소마츠 6쌍둥이'에 등장하는 마츠노가 6쌍둥이들의 고교시절을 다룬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TV 시리즈 방영 결정 당시 수위가 높은 대사와 거친 대사들로 과연 국내 성우들이 원작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우려와 달리 더빙판 본방은 시청률이 40%(2016년 6월 25일 기준) 가까이 나오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일본판에 참여한 사쿠라이 타카히로, 나카무라 유이치, 카미야 히로시, 후쿠야마 쥰, 오노 다이스케, 이리노 미유 등은 '명탐정 코난', '하이큐!!', '코난', '은혼' 등 그 자체로 팬덤을 이끄는 아시아 최고의 인기 성우진이다.

국내판 역시 신용우, 권창욱, 이호산, 황창영, 최승훈, 김혜성까지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성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에도 일본 오리지널 성우진이 그대로 참여하여 '병맛 개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는 스무 살을 넘겼어도 전원 백수에 한심하기만 한 잉여이지만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인 마츠노가의 여섯 형제가 18살 시절 고등학생이었던 자신들을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예측불가의 코미디를 선보인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등학생 시절의 6쌍둥이가 등장, '오소마츠 군'과 '오소마츠 6쌍둥이'를 잇는 스토리가 최초로 밝혀질 예정이다. 6월 13일 메가박스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