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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달한 표정
작성 : 2019년 05월 21일(화) 09:38

사진=영화 그녀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달콤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감성 로맨스 영화 '그녀'(감독 스파이크 존즈)의 미공개 스틸이 21일 공개됐다.

지난 2014년 개봉 이후 5년 만에 재개봉을 확정한 영화 '그녀'는 사랑의 상처로 다른 사람과의 소통을 두려워하는 손편지 대필 작가 테오도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운영체제 사만다를 만나며 진짜 사랑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꿀처럼 달달한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엿보게 한다.

테오도르가 사만다를 늘 품에 안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들은 여심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테오도르의 셔츠 왼쪽 주머니에 늘 사만다를 두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인간과 인공지능 운영체제라는 벽을 초월한 그들의 진정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실재하진 않지만 사만다를 향해 애틋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테오도르의 모습은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그녀'는 OS(인공지능 운영체제)와의 러브스토리라는 독창적인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색감, 여운에 빠지게 하는 음악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바 있다. 다시 돌아온 '그녀'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5월 29일 재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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