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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아우크스부르크 재계약 제의 거절…새 팀 찾는다
작성 : 2019년 05월 21일(화) 09:35

구자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이 소속팀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이적한다.

독일의 축구 전문지 키커는 20일(현지시각) "계약 종료가 임박한 구자철에게 계약 연장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면서 "5년 6개월 동안 함께한 구자철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키커는 "구자철은 이미 일본과 중국 등 여러 구단에서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분데스리가 잔류를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구자철은 2012년 1월 볼프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합류하여 아우스크부르크의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다. 이후 구자철은 마인츠로 이적해 활약하던 중 2015년 8월 구단 최고 이적료인 500만 유로(약 66억 원)로 복귀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통산 155경기에 출전한 구자철은 이번 시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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