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이은결이 소심한 아이들에게 마술을 가르치는 것이 성격 개선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졌다. 1부 고민환 이혜정 부부, 2부 이은결이 출연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김학래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이은결은 어린 시절, 내성적인 아이였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마술을 시작했다. 아주 내성적인 아이였다. 시골에서 자라다가 서울로 올라와 적응을 못했다. 소심한 성격으로 살다가, 부모님이 마술 학원을 보내셨다"고 전했다.

이은결은 "당시 마술을 배운 것이 대인관계에 아주 도움이 됐다. 지금도 적극 추천한다. 비즈니스 관계에서 마술은 굉장히 유용하다"고 알렸다.

이어 "실제로 소개팅에 나가서 어색함은 확실히 풀린다"고 덧붙였다. 요즘 실버존에서 어르신들이 취미로 마술을 많이 배운다는 이은결. 남녀노소 배워두면 유용한 것이 마술이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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