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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은 아담 드라이버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18:42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레드카펫 현장 / 사진=올가 쿠릴렌코 트위터, 칸영화제 SNS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 이어 '더 데드돈트 다이'로 2년 연속 칸영화제에 입성한아담 드라이버가 연일 뜨거운 화제다.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감독 테리 길리엄)는 매너리즘에 빠진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가스페인 광고 촬영지에서, 여전히 환상 속에 살고 있는 자신의 데뷔작 속 주인공 돈키호테(조나단프라이스)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71회 칸영화제폐막작으로 선정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로 지난해 칸영화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아담 드라이버.

그런 그가 5월 14일 화려하게 막을 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개막작 '더 데드돈트 다이'로 2년 연속 입성하며다시 한번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제71회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에서 아담 드라이버는 블랙수트를 입고 전세계 취재진과 영화인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속 토비이자 산초로 완벽하게 분한 그의 연기력에 언론과 평단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카일로 렌을 통해 악당 연기의 진수를, '패터슨'에서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 역을 맡아 잔잔한 연기를, '로건럭키'에서는 클라이드로 분해 거침없는 연기를 선보인 아담 드라이버.매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한 그가 짐 자무쉬 감독의 '더 데드돈트 다이'로 또 한 번 칸영화제 레드 카펫에 올랐다. 평범한 버스 운전사의 일상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 '패터슨'을 통해 이미 짐 자무쉬 감독과 한차례 호흡을 맞춘 아담 드라이버가 좀비물 '더 데드돈트 다이'에서는 어떤 무한한 매력을 펼칠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2년 연속 칸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아담 드라이버의 화제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전세계를 매료시킨 배우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5월 23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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