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김건모·홍현희, 한날 부친상 비보에 애도물결 '일렁' [ST이슈]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15:47

홍현희 김건모 / 사진=스포츠투데이 및 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가수 김건모(51)와 코미디언 홍현희(37)가 한날 부친상을 당했다. 평소 가족 예능에 출연해 웃음을 주던 이들의 비보가 들려오자, 시청자의 애도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

20일 홍현희가 앞서 19일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현재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슬픔 속에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과 함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신혼 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시부모님과의 일상도 가감 없이 보여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 / 사진=TV조선 제공


특히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허물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정작 친정아버지에게는 살갑게 대하지 못한다 토로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산 바 있다. 한 시청자는 "믿음직한 사위를 보고 눈을 감으셨으니 영면하셨을 것 같다"며 위로했다.

추후 '아내의 맛' 녹화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TV조선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지난주 목요일인 16일 홍현희와 제이쓴이 참여한 녹화가 완료됐다. 다음 녹화 일정은 30일로, 기한이 많이 남아있는 편"이라고 알렸다.

미우새 김건모 / 사진=SBS 제공


같은 날 김건모의 부친상 소식도 보도됐다. 김건모의 부친 故 김성대 씨는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씨 등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김건모와 어머니 이선미 씨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가족 예능으로 지난 2017년 김건모의 부친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건모와 부친은 카레이서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