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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강윤성 감독 "'범죄도시'와 다른 철저한 코미디"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12:15

롱 리브 더 킹 / 사진=영화 롱 리브 더 킹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의 강윤성 감독이 전작 '범죄도시'와 차별성을 드러냈다.

강윤성 감독은 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감독 강윤성·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먼저 작품에 대해 철저한 코미디극이라 소개한 강윤성 감독. 그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범죄도시'와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와 전혀 다르게 하려 했지만 예고편을 보면 비슷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인물의 성장기가 목표일 뿐"이라며 "선거를 소재로 하지만 정치적 색깔은 전혀 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작업을 하면서 후속작 등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염두에 두지 않았다. 만약 이번 작품이 잘 되면 생각해보겠다"고 가능성을 전하기도.

2017년 '범죄도시'를 통해 마동석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강윤성 감독의 신작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처럼 탁월한 연출력의 강윤성 감독의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오는 6월 1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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