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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최귀화 "국회의원? 꼭 나쁜 모습만 있지 않아"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12:10

롱 리브 더 킹 최귀화 / 사진=영화 롱리브 더 킹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최귀화가 국회의원 역을 제의 받으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2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감독 강윤성·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최귀화는 극 중 당선을 위해서라면 악랄한 일도 서슴지 않는 야망 넘치는 국회의완 최만수 역을 맡았다.

먼저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으로 최귀화는 "강윤성 감독과 작업을 하게 되면 연기할 맛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귀화는 "강윤성 감독이 나에게 국회의원을 맡긴다길래 사실 굉장히 놀랐다. 국회의원이라는 캐릭터를 상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시나리오를 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연 최귀화는 "내가 40년 간 봐왔던 국회위원의 모습은 꼭 나쁜 것들만은 아니었다. 여러가지 모습으로 콘셉트를 잡았다"고 말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6월 1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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