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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이은영 "시험관 시술로 얻은 막내, 화목한 재혼 가정 만들어줘" [TV캡처]
작성 : 2019년 05월 20일(월) 07:49

이은영 씨 가족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인간극장' 이은영 씨가 재혼한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덕분에 모든 가족이 한가족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은영 씨의 꽃 피는 바다' 1부로 꾸며진 가운데, 북한 황해도에서 태어나 20여년 전 목숨을 걸고 부대를 탈출해 한국으로 온 이은영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은영 씨는 전라남도 강진으로 넘어와 바다 남자 김성훈 씨와 재혼했다. 김성훈 씨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다. 그리고 김성호 씨와 이은영 씨는 시험관 끝에 막내 시훈이를 얻었다.

특히 딸 지선 씨는 시훈이를 많이 아꼈다. 두 사람은 25세 차이가 나는 엄마 같은 누나 동생 사이라고.

이은영 씨는 "시훈이도 누나 좋아하고, 딸도 시훈이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큰딸이 시훈이 덕분에 행복하다고 했다. 시훈이 태어나고 7개월 만에 딸이 온 거다. 그전에도 오긴 했지만, 화목한 관계는 아니었다. 그런데 7개월 만에 들어와 '엄마'라고 이야기하더라. 그때부터 아줌마가 아니라 엄마와 딸이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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