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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이 골' 에스파뇰, 소시에다드 제압…유로파리그 진출권 극적 획득
작성 : 2019년 05월 19일(일) 14:40

우레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중국 간판 축구 스타' 우레이(에스파뇰)가 시즌 3호 골을 터트리며 팀의 유로파진출권을 따내는 데 일조했다.

우레이는 18일(한국시간) 오후 11시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최종전) 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한 골을 뽑아내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에스파뇰(승점 53)은 리그 7위로 올라섰고, 골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중요한 대회 티켓이 걸린 만큼 에스파뇰은 우레이를 시작으로 이글레시아스, 멜렌도, 로카, 다르데르, 그라네로, 로살레스, 나우두, 로페스 등을 투입하며 충력전을 펼쳤다.

우레이는 로베르토 로살레스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팀이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0분 빅토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우레이가 빠르게 질주해 슈팅을 때렸고, 볼은 그대로 상대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에스파뇰은 2골 차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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