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어벤져스:엔드게임' 10년만에 '아바타' 기록 깨고 역대 외화 1위 등극
작성 : 2019년 05월 19일(일) 12:47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한민국 역대 외화 흥행 1위를 경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11시 45분 기준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누적 관객 수가 1339만1032명이 됐다.

이로써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아바타'(2009)의 영진위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1333만8863명을 넘고 10년 만에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종전 '아바타'는 2019년 12월 19일 개봉, 공식 종영 일자인 2010년 7월 30일 기준 누적 관객수는 1330만2619명이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돌파를 하며 24번째 천만 영화 및 마블 영화 3번째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이어 개봉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개봉 22일째 13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에 이어 드디어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어벤져스'시리즈는 이로써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3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2710명, 4위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최종 관객수 1049만4840명이 랭크, 역대 외화 흥행 TOP5에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무려 3편이 포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2008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아이언맨'으로 대한민국 극장가에 첫 선을 보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탄생 11년 역사에 놀라운 족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민국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7억6천만 불 이상을 거둬들이며 '아바타' 흥행 기록을 넘어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세계에서 단 한 편으로 무려 흥행 수익 26억 불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매출 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