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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최지만, 양키스전 6경기 안타 행진…팀은 역전승
작성 : 2019년 05월 19일(일) 10:14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6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6(116타수 32)이 됐다.

최지만은 첫 타석인 1회초 2사 상황에서 상대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는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다나카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 아웃당했다.

연장 11회초 마지막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때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홈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양키스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했다.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초 오스틴 메도스가 역전 홀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탬파베이는 27승 16패를 기록하며 27승 17패가 된 양키스를 0.5경기 차로 제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자리에 복귀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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