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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손정한 "김준선의 삭발 요구…울며 잘랐다"(지금 1위는) [텔리뷰]
작성 : 2019년 05월 18일(토) 07:00

컬트 김준선 손정한 / 사진=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지금 1위는' 그룹 컬트의 멤버 손정한이 삭발을 한 이유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에서는 손정한과 김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정한은 "김준선의 추천으로 머리를 밀었다"고 삭발을 감행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그때 김준선은 이미 유명했고, 나는 앨범 준비 중이었다. 그러다가 김준선이 요즘 트렌드는 장발이 아니라 미는 거라며 삭발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선은 "당시 손정한은 로커를 준비했다. 로커들이 머리를 많이 기르지만 그분들은 꽃미남이지 않냐. 그 계보를 잇는다는 건 얼토당토않다고 생각해 차라리 삭발을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선은 "버티다가 결국 머리를 밀었는데 울더라"고 말했고, 손정한은 "군 제대 후 3년 동안 기른 머리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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