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국내 최정상급 스트릿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비트쇼 2019'에서 펼쳐진다.
18일 저녁 7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비트쇼 2019 페스티벌(이하 '비트쇼 2019')'이 개최된다.
'비트쇼 2019'에서는 국내 스트릿 댄스계의 전설적인 댄서들과 135명에 달하는 스트릿 댄서가 한자리에 모여 팝핀, 락킹, 왁킹, 프리스타일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스트릿 댄스 장르 전반에 걸친 퍼포먼스를 두 시간 동안 선보인다.
또 '비트쇼 2019'는 '비트쇼' 1회를 시작으로 비트배틀 등 지속적으로 댄스 문화의 발전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중인 스트릿 댄스계의 대부 스테거가 연출을 맡았고, 태사자, 이글파이브, 임창정의 안무를 지도한 국내 최연소 안무가 출신 팁탑엔터테인먼트의 강희성 대표가 제작을 담당한다.
제작자 강희성 대표는 "'비트쇼'는 경연 중심의 댄스 문화에서 탈피해 K-스트릿이라는 한 장르로 확실히 자리 잡은 우리나라 스트릿 댄스 문화를 하나의 완성된 쇼 형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쇼 2019'는 사우스클럽(남태현), JBJ95, 페이버릿, 개그맨 졸탄 등이 관람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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