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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미용실 오픈→파티 현장 공개
작성 : 2019년 05월 17일(금) 13:43

최종범 / 사진=DB, 최종범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재판 중에 미용실 오픈 소식을 알린 가운데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최종범은 14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범은 "항상 그랬듯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17일 자신의 SNS에 미용실 오픈 파티 현장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함께 모여 파티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종범은 여자친구였던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최종범 측 법률대리인은 구하라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을 두고 "성적수치심을 일으키는 사진이 아니다"는 취지의 변론을 하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바 있다.

검찰 측은 구하라와 구하라 동거인, 소속사 대표 등을 증인으로 신청해 오는 30일 진행될 공판에서 신문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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