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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 "케인 돌아오면 손흥민 대신 알리가 희생해야"
작성 : 2019년 05월 17일(금) 11:18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해리 케인이 복귀하면 손흥민이 아닌 델레 알리가 선발 명단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은 오는 6월2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대니 밀스는 케인이 복귀한다면 벤치로 가야할 자원은 손흥민이 아닌 델리 알리라고 주장했다.

16일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밀스는 영국 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결승에 복귀한다면 공격수 중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는 벤치로 보내선 안 된다"면서 "알리가 빠지는 편이 낫다. 알리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부상이 잦았다"고 전했다.

알리는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183경기 동안 53골 49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 37경기를 치르면서 7골 8도움으로 다소 부진했다.

한편, 구단 역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토트넘은 리버풀과 만나 '빅이어'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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