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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23분 무삭제 영상 공개
작성 : 2019년 05월 17일(금) 11:14

사진=영화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원한 명성의 건담이 관객을 찾는다.

애니메이션 영화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감독 요시자와 토시카즈)측이 23분의 무삭제 영상을 17일 공개해 화제다.

SF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는 콜로니 낙하를 미리 예지한 리타 덕분에 기적의 아이들로 불리던 세 아이가 2년 전 폭주 후 자취를 감춘 리타의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를 찾는 작전, 일명 불사조 사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인 '건담' 시리즈는 1979년 일본 첫 방영 이후 많은 연작 시리즈와 외전들을 탄생시키며 일본 최고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40여년에 걸쳐 우주에서 펼쳐지는 건담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두터운 팬층을 양산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동전사 건담 내러티브' 23분 무삭제 영상은 과거 콜로니 낙하를 예지하는 리타의 모습으로 시작해 우주 세기 0097년, 콜로니 낙하가 벌어진 후 어른이 되어 각자의 자리에서 일하는 미셸과 요나가 등장한다.

이후 불사조 사냥 작전에서 기적의 아이들로 불리던 세 남녀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화려한 작화, 풍성한 BGM으로 담아냈다.

영상 후반부에 등장하는 졸탄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페넥스와 전투 중인 내러티브 건담을 묘한 눈빛으로 응시하며 후반부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은혼',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의 원화와 '기동전사 건담 UC'의 메카닉 작화 감독으로 이름을 알리며 건담 시리즈 감독 중 첫 한국인 감독인 김세준 애니메이터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이전 '건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하면서 속도감 넘치는 신선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비주얼과 어울러진 BGM은 '진격의 거인', '전국 BASARA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가 작업을 맡았다. 5월 24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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