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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포문 열 SF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작성 : 2019년 05월 17일(금) 11:09

사진=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올여름의 포문을 열 SF 블록버스터가 온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게리 그레이) 측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번째 SF 블록버스터로 흥행바통을 이어받겠다고 17일 자신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2019년 전 세계 극장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몰고 온 흥행 신드롬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 달간의 흥행 질주를 완료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단원을 그린 이후 다음 흥행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 블록버스터 주자로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나선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기대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아스가르드 콤비 배우들의 활약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제작 단계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라그나로크'의 콤비인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캐스팅되어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는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돌아와 외계인을 상대로 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리암 니슨, 엠마 톰슨 등 베테랑 배우들이 지원 사격에 나서 작품의 품격까지 높였다. 전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가 완전히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는 사실이다. '맨 인 블랙'이 북미 SF 코미디 TOP3의 자리를 '맨 인 블랙' 1,2,3가 10년간 나란히 지키고 있는 흥행 시리즈인 만큼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마지막으로 흥행 블록버스터를 담당해온 제작진들의 화려한 조우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F. 게리 그레이의 폭발적인 연출력과 '아이언 맨'의 각본을 맡았던 맷 홀로웨이와 아트 마쿰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를 모은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6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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