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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중' 케인,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작성 : 2019년 05월 17일(금) 10:23

해리 케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발목 부상 중임에도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올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6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7일 포르투갈 기마랑이스의 에스타디우 아폰수 엔히크에서 열리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와의 준결승 경기에 나설 27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가레스 사우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발목 부상으로 회복 중인 케인을 소집해 눈길을 끌었다.

케인은 지난 4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발목을 다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관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대비해 몸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대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겠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이후에도 그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하면서 "케인이 경기에 뛸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명단에는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델리 알리,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키어런 트리피어, 대니 로즈가 함께 발탁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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