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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에다 '투·타 맹활약', SD 꺾고 3연승 질주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7:09

마에다 겐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마에다 겐타(LA 다저스)가 투타 만점 활약으로 팀 3연승을 이끌었다.

마에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2이닝 동안 3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수성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마에다는 삼진 12개를 솎아내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했다.

마에다는 타석에서도 빛을 발했다. 2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마에다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맷 스트라움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에서 마에다는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마에다의 결승타와 무실점 투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반면 샌디에이고 선발 스트라움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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