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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가 제작한 '지구공룡대탐험', 역대 가장 정확한 공룡 묘사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5:50

사진=영화 지구 공룡 대탐험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거대한 공룡의 시대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2억 5천만년 전 공룡의 탄생부터 종말까지, 장대한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지구공룡대탐험'(감독 데이빗 크렌츠)이 8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지구공룡대탐험'은 공룡 등장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페름기에서 시작해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하기까지의 과정을, 철저하고 정확한 고증을 통하여 구현해낸 애니메이션이다.

자연과학 전문채널 디스커버리(Discovery)가 고생물학계의 가장 정확한 재현을 목표로 제작한 작품으로, 스크린을 통하여 2억5천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지구공룡대탐험'은 공룡 권위자로 불리는 포스머스 대학의 마크 위튼 박사가 "공룡에 대한 묘사는 우리가 상상하고 생각하고 믿을 수 있는 공룡의 모습에 제일 가깝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이 공룡들이 최고다"라는 극찬을 남길 만큼 당시의 지구를 정확하게 구현해낸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공룡의 시대를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고증하였을 뿐 아니라, 공룡의 역사에 드라마를 입혀 더욱 몰입감을 더했다. '지구공룡대탐험'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실제 발견된 화석 자료에서 추론한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 위에 2억5천만년 전 공룡의 시대를 생생히 불러올 '지구공룡대탐험'이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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