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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키아누 리브스 컴백 기념 '도그 리액션 영상'
작성 : 2019년 05월 16일(목) 11:05

사진=해당 영상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그의 개는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영하 '존 윅 3: 파라벨룸'(감독 채드 스타 헬스키)측이 존 윅 컴백 기념 '도그 리액션'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영화다.

'존 윅' 시리즈의 시작은 1편에서 그의 개가 살해당하면서부터다. 은퇴 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존 윅은 죽은 아내의 마지막 선물인 반려견에게만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함께 한다. 하지만 자신의 집에 침입한 악당들이 눈 앞에서 그의 반려견을 죽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그의 핏빛 복수가 펼쳐진다. 전 세계 영화팬들은 "리암 니슨의 딸과 키아누 리브스의 개는 건드리면 안 된다", "타노스조차 존 윅의 개는 건드리지 못한다" 등의 센스있는 반응을 보냈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존 윅 3: 파라벨룸'은 이에 발맞춰 컴백 기념 도그 리액션 영상을 공개했고, 일찌감치 해외에서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이번에 국내에서도 공개된 도그 리액션 영상은 '존 윅 3: 파라벨룸'의 예고편을 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개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존 윅의 모습을 본 개들이 짖는 장면은 마치 위기에 빠진 그에게 어디로 가는지 묻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금기를 어긴 존 윅에게 파문 조치가 내려지는 긴박한 순간 고개를 갸웃거리는 개의 모습은 앞으로 벌어질 일을 궁금해하는 것처럼 느껴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다. 이어지는 액션 시퀀스에서 개들이 보이는 강렬한 반응은 마치 그들도 존 윅의 시그니처 액션을 온몸으로 느끼는 듯하다. 이처럼 '존 윅' 시리즈와 떼려야 땔 수 없는 상징적인 존재, 개들도 매료시킨 '존 윅 3: 파라벨룸'은 6월 26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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